마이크로소프트는 1 월 12 일 (현지 시간) 안드로이드 및 크롬 OS를 사용하고 있는 LG전자와 특허 라이센스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마이크로소프트가 다른 안드로이드 / 크롬 OS 단말기 제조 업체인 삼성전자와 HTC와 비슷한 수준의 로열티를 지불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HTC는 안드로이 스마트폰 1대당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약 5달러정도를 지불하기러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지난해 약 2000만대 정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판매한 LG전자는 1억달러에 달하는 라이센싱 계약을 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가을 MS가 안드로이드폰 제조사들에게 받는 로열티 수입이 한해 4억 4천400만 달러정도 일 것이라 전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까지 안드로이드와 크롬 OS를 사용하는 단말기 제조 업체 10 개사와 특허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있다. MS의 부사장인 Horacio Gutierrez 씨에 의하면, 이번 LG와의 계약에 따라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70 % 이상이 Microsoft와 라이센싱을 맺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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