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업, 유럽에서의 국제특허분쟁이 가장 취약할 것으로 예상


2012-01-03 글쓴이:뉴아이피비즈 조회수:2426
 
Posted in 유럽,특허분쟁,해외특허

특허청(청장 이수원)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회장 전호석) 공동으로 1995년부터 2009년까지 세계 각국의 해외특허 출원  등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지난 15 동안 유럽(유럽연합 27개국 기준이하 같음) 등록된 한국의 해외특허는 12천건으로같은 기간 한국이 해외에서 등록받은 전체 126천건의 해외특허   9%만이 유럽특허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반면같은 기간 미국에 등록된 한국의 해외특허는 전체의 50% 63천건이며일본과 중국에는 각각 전체의 16% 2만건씩이 등록되어 있어서한국은 미국에 가장 많이 해외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의 4 수출국(지역) 미국일본중국유럽에 대하여 ‘05~’09 5 동안 수출한 누적 수출규모 대비 한국이 각국에 등록한 누적 해외특허 규모를 비교할   극명하게 나타나는데


중국 다음으로 수출규모가  유럽의 경우 수출액 10억불당 17건의 해외특허가 등록되어 수출규모에 비해 등록된 해외특허 규모가 가장 작은 반면미국의 경우 수출액 10억불당 153건의 해외특허가 등록되어 수출규모 대비 가장 많은 해외특허가 등록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

 * 
수출액 대비 해외등록특허 비율(‘05~’09 누적) : 미국(153/10억불), 일본(90/10억불), 중국(33/10억불), 유럽(17/10억불
)
 ** ‘05~’09 
누적 수출액 : 미국 2,143억불일본 1,270억불중국 3,915억불유럽 2,544억불

 *** ‘05~’09 
누적 해외등록특허 : 미국 32,866일본 11,383중국 13,063유럽 4,309


 

참고로 ‘95~’09 동안 미국의 경우 유럽에 75천건의 특허를 등록하고일본의 경우 57천건의 특허를 등록한 것과 비교하여  -EU FTA 시행으로 우리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많은 유럽특허를 확보하지 않은 이상상대적으로 유럽특허가 부족한 우리 기업에게는 유럽에서의 국제특허분쟁이 가장 취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기술분야별로 한국은 전기공학 분야에서만 5.7만건의 해외특허를 출원하여 일본 14만건미국 10만건에 이어 세계 3위인 것을 제외하고나머지 기술분야의 경우 해외특허 출원량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특허를 선점하고 있는 미국일본독일 기업과 국제특허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

 * 
기술분야별 ·· 3국의 해외특허출원 점유율(‘03-’07 누적) : 전기공학 63.7%, 기구장치 70.1%, 화학 66.1%, 기계공학 67.2%, 기타
 51.6% 

한편우리 기업이 미국에 가장 많은 해외특허를 확보하고 있지만우리의 주요 경쟁 상대국들 역시 미국에 우리보다  많은 해외특허를 확보하고 있어서미국에서의 국제특허분쟁도 안심할  있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었다


우리 기업이 지난 15 동안 미국에 등록한 해외특허가  6만건인 것과 비교하여일본은  47만건유럽은  34만건의 특허를 미국에 등록하고 있어서 우리보다 6~8 많은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미국에서 미국인들에 의해 매년 평균 유지관리되고 있는 특허가  95만건에 이르고미국인 이외 외국인들이 매년 평균 유지관리하고 있는 특허도  84만건에 이르고 있어서미국 진출이 많은 우리 기업으로서는 미국에서의 국제특허분쟁에 안심할 것이 아니라 이에 대한 대비가  철저해야  것으로 보인다
.

 * 
미국에 등록된 ··유럽의 해외특허 규모(‘95~’09 누적) : 한국 63천건일본 47만건유럽 34만건

 ** 
미국에서 매년 평균 미국인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국내특허 규모 : 95만건

 *** 
미국에서 매년 평균 외국인들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해외특허 규모 : 84만건
 

이와 관련하여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 이영대 국장은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이 많아질수록 외국기업과의 국제특허분쟁 역시  많아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지만아직까지 한국의 해외특허 확보 수준은 규모면에서 해외특허 등록 세계 1위인 일본의 1/5.2, 2위인 미국의 1/3.7, 3위인 독일의 1/1.9 수준에 불과하여  많은 해외특허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라는 점을 환기시키면서
,

이에 반해우리 나라의 해외특허 출원은 오히려 2006 47천건에서 2009 35천건으로  25% 감소하여향후 미국일본독일  경쟁국과의 국제특허분쟁에서 결코 유리한 상황이라고   없다 문제점을 지적하고
,

우리도 중국의 사례를 참고하여 세계 시장진출을 확대하면서 경쟁국과의 국제특허분쟁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계속 해외특허를 확보하는  노력해야  것이다 하였다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이종일
정수인
황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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