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을 긋는데 필요한 물건은 자?

2011-08-24	글쓴이:이현구	조회수:3431

Posted in 아이디어 제품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입니다.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다른 동물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상상력또한 생각을 하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주입식 교육을 받은 우리들은 고정된 사고에서 벗어 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여기서 질문을 하나 하겠습니다. 줄을 그으려면 필요한 물건이 무엇일까요?
다수의 사람들은 '자'라고 말을 할 것입니다. 어려서 부터 그렇게 배웠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이 물건은 어디에 쓰는 물건 일까요?

위에서 했던 이 당연한 질문에 반박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컨스트레인드 볼 (Constrained Ball) 를 디자인한 우기하씨 입니다.

'자' 없이도 똑바로 줄을 그을수 있는 보조도구를 만들었습니다.

'자'보다 더 정확하게 일직선으로 그을수 있는가? 없는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고의 틀에서 벗어난 그의 아이디어는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컨스트레인드 볼 (Constrained Ball)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필기도구를 이 물건에 결합하여 선을 그으면 됩니다.

바퀴의 회전을 측정 할 수 있어, 그은 선의 길이를 표시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줄을 그으는데는 꼭 '자'만 이용되는게 아닌것 처럼 말입니다.

지적재산이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특허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지요.

우리는 틀에 갇히지 않는 사람이 되어 좋은 아이디어와 발명을 해서 경쟁력을 키워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