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김성민 씨의 컨셉트 압정인 'It's time to read me'. 해석하자면 '나를 읽어 볼 시간'정도 일거 같습니다.
일반적인 압정과 달리 빛을 밝힐 수 있는 압정입니다. 이런 컨셉트의 압정 디자인은 이전부터 몇몇 선보이긴 했지만 이 압정은 조명과 함께 타이머가 장착된 압정으로 아주 중요한 메모에 꽂아두고 설정된 시간에 도달했을때 불이 켜져 잊지않게 조명으로 각인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사용자가 시간을 설정해두면 해당 압정은 전력이 차단되고, 다이얼은원래 위치로 다시 돌아가게끔 설계되었습니다. 중요한 메모를 부착해 놓아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압정은 이런 문제들을 다소 해결해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