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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이피비즈에 따르면, 지난 2011년10월에 애플의 아이폰 배터리 소모 저감 방법에 관한 특허가 국내에서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애플 특허는 특허번호 제10-1072640호, “전력 관리형 디스플레이를 갖는 휴대용 미디어 장치”에 관한 발명이다.
애플특허는 스마트폰에서 배터리 사용시간이 짧은 문제점을 들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볼 수 있다.
애플특허는, 우선 스마트폰에서 디스플레이 되는 콘텐트의 종류를 식별하여 콘텐트 종류별로 액정표시장치의 조명(BLU : Back Light Unit)의 밝기를 조절하여 배터리 소모를 저감시킨다는 점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스마트폰에 디스플레이시킬 콘텐트가 텍스트인 경우 가장 어둡게 조절하고, 비디오인 경우 그 다음으로 어둡게 그리고 사진 등의 이미지 인 경우는 가장 밝게 조절하는 방식이다.
또한, 디스플레이 조명 밝기의 설정을 사용자가 콘텐트 종류별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하나의 특징으로 되어 있다. 예를 들면 사용자에게 선호하는 콘텐트 종류를 입력하게 하여 이를 기초로 사용자 선호 콘텐트 종류별 디스플레이 조명의 밝기를 조절하여, 불필요한 배터리 소모를 저감시킨다는 데에 특징이 있다.
한편, 애플특허의 패밀리 특허를 살펴보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대한민국, 중국, 유럽 및 미국에 특허출원이 되어 있다. 미국특허출원이 2006년에 출원되었고, 유럽, 스마트폰 강국으로 예상한 우리나라와 중국을 겨냥한 특허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정작 미국에서는 아래 캡쳐이미지에서 알 수 있듯이 Final Rejection(거절결정)이 통지된 상태이다.
[애플 패밀리 특허 상황]
[애플 미국특허출원 상태]
최근 iOS5 사용기기의 배터리 사용시간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애플의 입장에서는 애플의 이 특허발명이 상당히 유용한 방법일 수 있다.
[비교 대상 특허 기술]
삼성전자 "스마트폰 배터리소모 방지" 기술 특허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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