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2011년 상반기 나노특허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전세계 특허청에 출원한 특허는 총 1,649,771건이며, 이중 나노분야 특허는 75,761건으로 전체의 4.59%를 차지했다.
나노분야 특허 출원 국적별 분포 순위을 보면 미국(18,324건), 일본(10,949건), 중국(5,435건) 이어 대한민국은 총 3,879건으로 4번째로 나노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출원인별로는 후지필름이 806건으로 가장 많이 출원했으며 이는 전체 특허 출원의 2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799건으로 2번째로 많이 출원했다.
각국의 특허청은 자국 출원인의 특허 출원 비중이 높으나, 3M Innovative Prop의 경우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모두 상위 출원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3M은 한국에서도 8번째로 나노분야 특허를 많이 출원해 10위권안에 들었다.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나노 기술 관련 특허를 2번째로 많이 출원했다.또한 삼성전자는 5월 한달 동안은 출원 수 1위를 기록했었다.
대부분의 출원인들은 ‘반도체 장치’를 중점적으로 특허 출원 및 개발을 하고 있으나, 3M 과 Basf의 경우는 ‘의약용 또는 화장용제제’에도 관심을 갖고 있고 후지필름과 3M, 캐논과 같은 경우는 ‘재료의 화학적 또는 물리적 성질의 검출에 의한 재료의 조사 또는 분석’에도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일본의 경우 ‘의약용 또는 화장용 제제’분야의 특허 출원 비중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고 유럽은 주요 기술분야의 투자가 골고루 이루어지고 있다.
나노 특허 동향
상위 20개 출원인 순위

출처: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2011년 상반기 나노특허동향_분석자료)
상위 5개 국내 출원인 순위
1. 삼성전자 (226건)
2. SNU R&DB (135건)
3. 카이스트 (128건)
4. ETRI (119건)
5. KIMM (102건)
기술분야별 분석
미국: ‘반도체 장치’ 와 ‘의약용 또는 화장용 제제’분야가 중점
한국과 일본: ‘반도체 장치’ 분야 특화
유럽과 중국: ‘반도체 장치’ 와 ‘의약용 또는 화장용 제제’, ‘재료의 화학적 또는 물리적 성질의 검출에 의한 재료의 조사 또는 분석’분야가 고루 발전
한국의 발전 가능성 및 특허 활용 지수
한국의 나노 기술 관련 발전 가능성은 ‘반도체 장치; 다른 곳에 속하지 않는 전기적 고체 장치’분야가 다른 기술분야 보다 앞서지만 증가율은 큰 차이가 없으며 특허 활용 지수 역시 ‘반도체 장치’분야의 특허 집중도가 높지만 그외 기술분야들이 대체적으로 떨어진다.
특허청별 나노분야 특허 출원 순위

출처: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2011년 상반기 나노특허동향_분석자료)
특허청별 나노분야 특허 출원 월별 추이 및 점유율

출처: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2011년 상반기 나노특허동향_분석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