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애플 전 CEO가 애플 특허중 313개가 발명자 명의로 등록 되어 있다고 뉴욕타임즈 등 미국 언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특허청 DB에서는 애플이 1만1천112개의 특허를 보유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포춘 인터넷판이 보도 했다. 발명자 명의로 등록되어 있는 313개 특허중 33개의 특허는 여러 개발자 가운데 스티브 잡스가 주도적인 인물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가 밝혔다. 또한 잡스의 특허는 아이폰(iPhone)를 비롯한 애플의 상징적인 제품 뿐만 아니라, 애플 스토어에 설치된 유리 계단, 파워 어댑터, 다양한 아이팟 모델을 위한 상자 케이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고 보도했다. 여기서 재미있는 부분은 스티브 잡스의 특허들은 대부분 소프트웨어 알고리즘과 같은 특허가 아니라 디자인에 관련된 것이다. 이는 잡스가 제품 디자인를 얼마나 중요시 생각해왔는지를 알 수 있다. 잡스가 보유한 특허 수는 다른 대부분의 기업 CEO이 보유힌 특허 수와 비교를 해봐도 훨씬 많다고 한다. 참고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특허 가운데 빌 게이츠가 발명자로 등록된 특허는 9개 이며, 구글의 공동 설립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구글 특허에 발명자로 등록된 것은 12개이다.테크크런치는 '유리 계단'등 7개의 특허를 뽑으며, 스티브 잡스가 어떤 사람인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특허라고 평가했다스티브 잡스의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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