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 바이오 / 환경

  - 2012년도의 내수는, 보통강 강재에서 전년도 대비 0.4% 감소한 4,950만t으로 감소가 예상됨. 건설부문은, 지진으로부터의 부흥 수요의 본격화에 따른 공공 토목의 확대가 기대되고, 설비투자의 회복 및 각종 주택 시책을 배경으로 민수의 확대도 기대되어 전년도 대비 +1.7%가 예상되나, 제조업부문은, 자동차 수요의 확대가 둔화되고 조선 수요의 대폭 감소가 예상되어, 제조업부문에서는 전년도 대비 -1.7%로 예상됨.

 - 수출은 2012년도에 걸쳐 중국의 금융완화책을 배경으로 하여 경기 회복으로 인한 수요 증가는 기대되지만, 한국과 중국의 증산은 지속되어 동아시아 시장의 수급 환경은 개선되기 어려워, 2012년도는 4,020만t으로 거의 보합세가 예상됨. 반면, 수입은 전년의 급격한 엔고 진행이 2012년도에도 이어져 한국재가 유입되는 형태로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데, 수입은 620만t(전년도 대비 +20.0%)로 증가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

  - 2012년도의 조강생산은, 조선 수요의 감소가 주 원인이 되어 내수가 감소하는데다, 수입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전년도 대비 0.8% 감소한 1억 430만t으로 대체로 1억t을 유지하는 수준이 예측됨.

기업 실적

2012년도 예상

  - 2012년도의 대형 고로회사 4곳(신일본제철, JFE홀딩스, 스미토모금속공업, 고베제작소)의 연결 매상고 합계는 전년도 대비 1.2% 감소한 10조 5,200억 엔,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도 대비 23.1% 증가한 3,200억 엔으로 예상됨.

논제 ~중기적으로 유망한 사업분야의 고찰

  - 철강업계를 비롯하여, 널리 소재업계의 핵심성공요소(KSF)는 원료, 제조기술, 상품, 시장, 자금으로 정리할 수 있는데, 이 중 일본 철강업계의 강점은, 제조기술과 상품이며, 약점은 시장의 변화에 대한 대응력이라고 할 수 있음. 기회로는, 인근 신흥국의 수요 확대, 환경기술에 대한 사회적 요청의 확산, 위협으로는, 경쟁국의 기술 추격, 능력 확장으로 정리할 수 있음.

  - 일본 철강업계에 있어 중기적으로 유망한 분야(전략)는, 현재의 강점을 활용하면서 수요 변화에 맞는 공급체제 정비를 어떻게 실시하느냐가 포인트임. 구체적으로 말하면,
①철저한 국내 기존설비의 효율화를 추진하여 해외세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코스트 경쟁력의 회복,
②신흥국 시장에서의 본격적 고로 일관제철소의 건설,
③유력 국영기업과의 제휴임.

  - 거대한 장치산업인 이 업계에서는, 지금까지①의 전략을 지향하여 왔음. 또, 환율의 반전 및 입지조건의 개선을 전제로 두면, ①의 전략으로도 충분하다는 의견도 있음. 그러나, 코스트에서 차지하는 원재료 가격의 비율이 상승하고, 기업 노력에서의 개선이 한계가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의 고로 일관 전략이 언젠가는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고 있음.

출처:KIET 해외산업정보
자료출처: mizuhocbk.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