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일본 다나카 귀금속 공업이 자외선으로 전자 회로 형성할 수 있는 은 잉크를 개발
일본 TANAKA 홀딩스 주식회사는 타나카 귀금속 그룹의 제조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타나카 귀금속 공업 주식회사가 자외선(UV)에 의한 경화만으로 가열 경화하지 않고 전자 회로 배선을 형성할 수 있는 도전성 은 잉크를 세계에서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발표했다.
이 은 잉크로 기재에 회로를 인쇄한 후, UV를 약 0.3초간 조사하는 것만으로 실온 상태에서도 순식간에 인쇄막을 경화해 회로를 형성할 수 있다. 막 두께 5마이크로미터 이상으로 전기 저항율은 10^-3Ωcm로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도전성 재료와 동등한 수준의 배선을 형성할 수 있다.
이 은 잉크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리기재나 기판은 물론, 지금까지는 열에 약해 전자 회로 배선을 형성할 수 없었던 폴리염화비닐 필름(PVC 필름)이나 폴리에스테르 필름(PET 필름) 등 유연한 기재에도 배선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고무판의 볼록부분에 잉크를 부착시켜 전사 하는 플렉스 인쇄법으로 이 은 잉크를 그대로 장착해 모든 필름기재에 배선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에 인쇄 기술로 전자 부품을 제조하는 분야에 있어서 매우 유효한 배선 재료이다. 태양전지(실리콘, 색소 증감형 등)나 유기 EL(전계 발광) 조명 외 터치 패널 디스플레이, 전자책, RFID(무선 자동 식별) 태그, 복약 관리용 전자 패키지 등 폭넓은 제품의 전자 회로에 적용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1. 열경화식 프린티드 일렉트로닉스는 얇고 가벼우며, 깨지지 않는 전자 기기를 저가로 제조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서 현재, 실용 수준의 보급을 위해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배선 재료에 대해서는 인쇄한 금속 나노 입자를 가열하는 것으로 회로를 만들 수 있는 재료 등이 개발되고 있지만, 열에 약한 PET 필름 등 모든 기재에 회로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가열하지 않고 회로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배선 재료는50℃에서 100℃정도로 수십분의 가열이 필요한 재료나, UV 조사에 의한 경화를 가열로 보조해야 하는 재료 등 모두 가열 프로세스가 필수 조건이며, 잉크 경화의 온도 조건이 과제가 되고 있었다.
2. 세계 최초로 상용화 이번에 다나카 귀금속 공업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도전성 은 잉크는 은 입자에 함유시키는 수지와 반응 개시제의 조성과 배합을 최적화시키는 것으로, 가열하지 않고 실온 상태에서 UV를 조사하는 것만으로 순간에 전자 회로 배선을 형성할 수 있는 배선 재료이다. 열경화식에서 필요했던 큰 장치나 가열 처리 시간이 불필요하게 되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작은 장치 면적으로 단위 면적 당 생산 스피드를 큰폭으로 향상할 수 있다. 상용화한 은 잉크는 총 3종류로 종류가 다른 수지와 반응 개시제를 혼합하고 있어 고객들은 제조 장치나 용도에 따라 재료를 선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