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업체 모두는 자사 제품이 주목되어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지를 어필하고 있다. 그러나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고급 애널리틱스 분야에 관해서는 이 업체의 선전 문구가 과대 광고가 아닌 사실이라고 느껴진다.
이 분야의 제품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계속 팔리고 있다. 기업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경영 효율의 향상과 새로운 아이디어의 창조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는 `빅 데이터"라는 키워드가 업계를 석권하기에 이르고 있으며, 2012 년, 분석 시장에서 전례 없는 큰 해가 될 것 같다. 그렇다면 전문가의 예측 및 업계 상황을 감안하여 내년 애널리틱스 분야의 뜨거운 동향을 살펴보자.
ㅇ 계속 각광받는 빅 데이터
빅 데이터는 이전의 SOA(서비스 지향 아키텍처)와 같은 업계 용어로 되어있는 것 같다. 벤더 제품 판매에서 빠짐없이 빅 데이터라는 말을 내걸고 트렌드를 타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모두 같은 과제 해결을 지원한다고 칭하고 있다. 그것은 트랜잭션의 비즈니스 응용 프로그램의 데이터뿐만 아니라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및 센서와 같은 소스에서 비정형 데이터를 포함한 방대한 정보에서 유용한 통찰력을 얻는다는 과제다.
빅 데이터와 밀접하게 관련 있는 것이 오픈 소스의 대규모 분산 병렬 처리 프레임 워크 "Hadoop"이다. "내년에는 Hadoop 기반의 데이터 웨어하우징 어플 라이언스가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미국 Forrester Research의 애널리스트 James Kobielus씨는 본다. 또한 많은 기업들이 Hadoop 관련 컨설팅 및 모델링 도구 등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메모리 처리 기술이 대두
독일 SAP은 1 년 반 동안 회사의 메모리 컴퓨팅 플랫폼 "HANA"의 장점을 호소 해왔다. HANA는 처리할 데이터를 기존 디스크 스토리지가 아닌 RAM에 보관하기 때문에 데이터 검색 및 분석을 높은 속도로 처리할 수 있다.
미국 Oracle의 CEO Larry Ellison씨는 한때 SAP 계획을 주시하지 않았지만, Oracle은 10월 메모리 데이터베이스 어플라이언스 "Exalytics Intelligence Machine"을 발표했다. Exalytics은 회사의 특정 용도 기기 제품군의 새로운 제품이다.
BI/시각화 도구 메모리 기술을 채택하고 있는 미국 Qlikview과 미국 Tableau 같은 소규모 업체도 내년 주목을 받을 것 같다. 메모리 기술의 파도를 타려는 대기업 벤더의 인수 대상이 될 업체도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타사 ETL(추출, 변환, 로드) 도구 지원 등 `기업 친화적인"기능은 메모리 제품 성장의 열쇠를 잡는 것이라고 미국 Monash Research의 애널리스트 Curt Monash씨는 지적하고 있다.
ㅇ "서비스 애널리틱스"시장이 태동
"내년에는 많은 업체들이 대규모 애널리틱스 소프트웨어를 주문형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시장은 확실히 있다"고 Forrester의 Kobielus는 말했다. "페타 스케일 애널리틱스에 필요한 시스템 환경은 많은 기업들이 자기 부담으로 가지고 싶은 것은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Monash씨는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서비스에 회의적이다. "하드웨어 비용 공유에 주안점을 둔 원격 컴퓨팅 BI 모델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적어도, 방대한 데이터를 단지 클라우드에 두고 분석을 할 계획이라면 클러스터에 대한 데이터의 송수신이 전체 비용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만다. 이 문제를 클리어 한 서비스 계획은 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ㅇ HP가 드디어 대형 애널리틱스 벤더로
미국 Hewlett - Packard (HP)는 "Neoview"플랫폼은 데이터 웨어하우징 분야에서 미국 Teradata 등과 함께 톱 벤더를 차지하려 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은 그다지 열매를 맺지 못했다. 하지만 분석 데이터웨어 하우스 공급 업체의 미국 Vertica를 인수하여 자회사화한 것으로, HP는 "어리석은 실수"를 피하기만 하면 이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Monash는 말했다.
"Vertica 성장을 무리하게 가속하려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EMC는 Greenplum에 관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Vertica의 자연 성장률은 충분히 높다. 물론 Vertica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뛰어난 하드웨어를 만드는 것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Vertica 기술은 하드웨어의 독립성이 매우 중요하다.”
ㅇ 모바일 BI가 약진
소프트웨어 업계는 모바일 디바이스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iPad"와 같은 태블릿은 화면이 크고, 다양한 각도에서 데이터 분석 작업에 편리한 만큼, 분석 분야의 모바일 디바이스 대응의 진전이 기대된다. 실제로 Forrester Research의 애널리스트 Boris Evelson씨는 최근 모바일 BI는 내년에 널리 보급될 것이라고 블로그에서 말했다. "결정은 때와 경우에 따라 임기응변으로 하기 때문이다. "사무실에 돌아와서"는 너무 늘릴지도 모른다"
ㅇ BI 및 애널리틱스와 다른 응용 프로그램의 통합이 진전
Oracle의 새로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스위트 "Fusion Applications"은 적용 분야에서 분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 사용자는 별도의 BI 플랫폼에 로그인하거나 IT 부서에 보고서를 만들어 달라고 할 필요가 없고, Fusion Applications의 다양한 구성 요소 응용 프로그램 컨텍스트 및 흐름 속에서 분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방식이 고객에게 지원되면 다른 ERP 벤더들은 Oracle의 접근을 흉내낼지도 모른다.
어느 경우에도 BI 사용자는 전자 메일 및 공동 작업 플랫폼에 BI 도구의 통합을 요구하여, 업체는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Evelson씨는 블로그에 적고 있다. "BI와 Excel을 통합하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출처: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자료출처: network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