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2010년 동안의 첨단융합산업의 출원건수는 273,205건이며, 한국전체출원건수의 17.3%를 차지하고 있다. 첨단융합산업에서 출원을 주도하고 있는 기술분야27)는 방송통신융합산업이다. 2000년~2010년 동안 방송통신융합산업의 출원건수는 185,836건이다.
첨단융합산업의 기술분야 중 2000년~2010년 동안 연평균 증감율이 가장 높은 기술분야는 로봇응용이고, 가장 낮은 기술분야는 방송통신융합산업이다. 로봇응용과 방송통신융합산업의 연평균 증감율은 각각 23.9%와 6.1%이다.
2000년~2010년 동안 매년 출원건수가 증가한 기술분야는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분야이며, 바이오제약/의료기기의 출원건수와 연평균 증감율은 각각 19,103건과 16.9%이다.
2. IP5의 출원동향
한국의 출원건수는 2000년 9,643건에서 2005년 24,237건으로 매년 증가하였다. 2005년을 정점으로 이후 2008년 20,931건으로 감소하였다. 2009년과 2010년의 출원건수는 2,100건대를 유지하였다.
2000년~2010년 동안 한국의 출원건수와 연평균 증감율은 각각 198,980건과 8.2%이다.IP5 중 첨단융합산업의 연평균 증감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중국이고 가장 낮은 곳은 EPO이다. 중국과 EPO의 연평균 증감율은 49.7%와 6.8%이다.중국의 출원건수는 2007년까지 매년 100건 미만이었으며, 이후 증가하여 2010년 출원건수는 170건이다.
한국에서 첨단융합산업 중 선택과 집중된 기술분야는 로봇응용과 고부가식품산업이다. 미국은 바이오제약/의료기기와 IT융합시스템, 일본은 신소재/나노융합 그리고 EPO는 바이오제약/의료기기와 신소재/나노융합이다.
바이오제약/의료기기 분야의 상대적 연평균 증감율은 IP428) 모든 국가에서 높게 나타났다.
3. 내 ․ 외국 출원인의 출원현황
1) 내국 출원인의 출원현황 내국인 중 첨단융합산업에서 출원을 주도한 출원인은 삼성전자와 엘지전자이다.첨단융합산업에 2000년~2010년 동안 삼성전자와 엘지전자의 출원건수는 각각34,469건과 31,374건이다. 2000년~2010년 동안 다출원 10위의 내국 출원인 중 연평균 증감율이 가장 높은 출원인은 팬택이고, 가장 낮은 출원인은 삼성에스디아이이다. 팬택과 삼성에스디아이의 연평균 증감율은 각각 53.0%와 -23.9%이다.팬택의 출원건수는 2000년 3건에서 2005년 1,274건으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2007년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출원건수는 4건으로 급격히 감소하였고 이후 다시 증가하여 2010년에 출원건수는 211건이다.
2) 외국 출원인의 출원현황 첨단융합산업에서 다출원 10위의 외국 출원인은 미국기업 4개, 일본기업 3개 그리고 네덜란드, 핀란드 및 프랑스기업 각 1개로 구성되어 있다.첨단융합산업에서 외국 출원인 중 출원을 주도하는 기업은 퀄컴이다. 2000년~2010년 동안 퀄컴의 출원건수는 4,031건이다.2000년~2010년 동안 첨단융합산업산업에서 다출원 10위의 외국 출원인 중 연평균 증감율이 가장 높은 출원인은 핀란드의 노키아이고 가장 낮은 출원인은 모토로라이다. 노키아와 모토로라의 연평균 증감율은 각각 57.8%와 -7.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