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경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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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주)타이거 가와시마는 1940년에 현 가와시마 사장의 조부가 창업을 한 이래로, 소형 농기구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서 국내 시장 점유율 우위를 차지하는 제품을 수차례 생산하면서 현재까지 발전해왔다.
동사에서는 연구 개발자 스스로가 담당하는 분야의 선행 기술 조사를 수행하고,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발명이 완성되었을 때에는 특허 청구범위와 명세서 작성 및 도면 작성까지 완료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특허전자도서관과 외부 조사기관을 이용해 자사 및 타사의 특허 권리 분석도 수행하고 있다. 특허 출원 시 도면은 담당 연구 개발자가 작성한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동사에는 7명의 연구 개발자가 있으며,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연구 개발자 전원이 지식재산 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며, 전원이 특허 전문가이면서 개발자인 것이다.
7명의 연구 개발자들은 위에서 언급한 지식재산 업무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개발이 완성된 상품의 네이밍(작명)에서부터 설명서 작성, 팜플렛 디자인 고안에 이르기는 업무 까지 수행이 가능하다. 자사의 제품을 다방면으로 보호하기 위해, 동사에서는 특허 출원뿐만이 아니라 디자인과 상표도 적극적으로 출원 하고 있으며, 이때 소요되는 비용은 불필요한 비용이라 생각하지 않고, 더 큰 효용의 창출을 위한 투자라고 보고 있다.
시사점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사실상 특허 전담자를 두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렇다고 특허 업무를 일반 관리 정도로 생각하여 전적으로 특허사무소 등에 위임하고, 자연 발생되는 발명을 특허 출원하는 수준으로 관리되어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 연구 개발자에게 특허는 떼어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영역이다.
그러므로 위 사례에서와 같이 연구 개발자 전원이 특허 담당자 역할을 충분히 수행한다면 어느 경우보다도 강력한 특허 역량을 가진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으로 특허 전담자가 필요하기는 하나, 1인의 업무량이 되지 않는 경우 특정인을 겸무시키되 전문성을 증대시키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으며, 필요한 전문 역량은 아웃소싱을 통하여 해결할 수도 있다.
[지식재산경영 관리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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