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점

사례의 D 중공업은 기술 도입에 앞서 특허청의 도움으로 특허 조사 분석 및 특허 맵(Patent Map)을 작성하여, 해당 기술의 주요 특허권자를 파악하고 이들의 특허 권리를 분석하여 자사가 개발하려는 기술 분야에서 주요 특허권자들을 파악하고 자사의 제품 개발 시에 특허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하여 예측을 한 것이다.

그 결과 다른 해외 선집 업체와 제휴하여 공동 개발을 하는 경우 그 업체의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할 경우 본래 기술. 특허를
도입하려고 하였던 업체의 특허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고, 문제 되는 특허에 대한 회피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었던 것이다.

이로 인하여 위 업체는 특허료의 지불을 면하면서, 자사의 회피 기술에 대하여 특허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제품 개발에서 산출되는 독자 기술에 대한 권리까지 가지게 되어 개발 제품을 시장에서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지재권 경영에 있어 또 다른 중요한 부분이, 분쟁의 예측 결과 그에 대한 회피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권리화 하여 사업화에 성공하는 것이다. 위에서도 설명한 바와 같이 회피 기술이 사업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선도 기업의 기술. 특허를 도입하여 사업화에 성공하는 것이 기업 경영 전략 측면에서는 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