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기지 건설, 대기업 육성
- 중국석탄산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중국에서 연간 생산량이 5000만 톤급 이상 기업은 15개로 생산량이 13.76억 톤에 이르러 전국의 생산총량의 42.47%를 차지함. 그 중 생산량이 1억 톤 이상인 기업은 5개로 전국의 생산량의 25.1%를 차지함.
- 제12차 5년 발전계획에 따르면, 석탄자원의 집중도를 더욱 향상하고 서부 대기지, 대기업을 국가 석탄의 주요 공급원천으로 삼음. 또한 석탄의 개발 이용 과정에 중국 정부는 “석탄의 과학적인 생산능력” 이념을 강조하고 석탄의 그린 채굴과 탄광 가스의 이용을 중시할 것임.
- 동 계획에 따라 전국적으로 14개 대형 석탄 생산기지의 건설을 추진하고 기지 내 석탄 생산량이 전국의 90% 이상에 달하도록 하며, 1억 톤급 이상 기업 10개, 5000만 톤급 석탄기업 10개에 달하여 석탄 생산량이 60%를 차지하고 탄광의 수량이 1만 곳 미만으로 감소하도록 하는 것임.
석탄경제의 지리적 서부 이동
- 석탄의 생산 개발 배치에 있어 중국 정부는 “동부 통제, 중부 안정화, 서부 발전”의 지침에 따를 것이며 제12차 5년 발전계획 기간 신규 착공 탄광 규모는 동부가 5%, 중부가 22%, 서부가 73%를 차지할 것임.
- 중국의 동, 중부 지역은 자원의 천부가 낙후한 편이고 광구가 점차 고갈되고 있어 생산량이 크게 하락함. 샨시(섬서, 陝西), 너이멍구(내몽고, 內蒙古), 산시(산서, 山西)의 석탄 생산량이 비교적 큼. 따라서 중국 정부의 에너지 지역배치 중 서부는 당연히 주요 에너지 생산구역임.
- 통계에 따르면, 약 10년간 중국의 석탄 생산량의 증가분 중 산시, 샨시, 너이멍구, 닝샤(영하, 寧夏), 간수(감숙, 甘肅), 신쟝(신강, 新疆) 등 지역의 생산량은 16.25억 톤 증가하여 전체의 71.7%를 차지하였고 중부지역은 2.17억 톤(10.4%) 증가하였으며 서남지역은 2.52억 톤(11%) 증가함.
- 석탄경제의 지리구도의 변화와 함께 자원 천부와 경제 발전의 역방향 분포가 더욱 격화될 것이며 따라서 자원지역의 환경보호, 운송 애로 등 문제도 심각해질 것임.
출처: KIET해외산업정보
자료출처: macrochina.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