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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중국 올인원PC 시장 분석 및 전망>

요약

- 2011년 중국 올인원 PC 시장 관심도(업체와 제품에 대한 ‘유효 클릭률’ 기준) 조사에서 Lenovo(聯想, 롄샹), Apple, HP가 상위 3위권을 형성했으며, 관심도 비율도 2010년 대비 한층 더 집중된 양상을 보였음.

- 분기별 관심도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상위 3개 업체는 안정세를 지속한 반면, 시장 3위군 업체들은 치열한 경쟁을 벌였음.

- 소비자들은 4,000위안(RMB) 이하 제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급형 제품의 관심도도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

- 메모리 용량별 관심도 조사에서 4GB와 2GB 메모리 탑재 제품이 90%에 달하는 관심도를 차지하였음.

- 21.5인치, 20인치 및 23인치 제품이 비등한 수준의 관심도를 기록하였음.

- 3대 주요 메이커인 Lenovo, Apple, HP 중에서 Lenovo의 판매 모델 수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단일 제품 경쟁력은 Apple 제품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시장 개황

올인원 PC 시장 급성장, 성장 잠재력 또한 무한해

- 2011년 들어 혁신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의 올인원 PC가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시장 점유율 확대 추이를 이어갔음. Gfk중국이 153개 도시의 소매판매를 모니터링 한 결과 브랜드 PC 시장에서 올인원 PC의 점유율이 매분기 3%P~4%P의 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음. 현재 기존 데스크톱 PC 시장이 정체 국면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올인원 PC의 등장은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으며, 올인원 PC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과 제조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다방면의 협력으로 올인원 PC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무한한 실정.

PIO 제품, 올인원 PC 시장에 새로운 붐 일으켜

- 2011년 Greatwall(長城, 창청)은 업계 최초로 PIO 올인원 PC(parts in one, DIY형 올인원 PC)를 출시, 업계와 소비자의 많은 주목을 받았음. PIO 올인원 PC는 기존 DIY 산업과 올인원 PC 시장에 있어 새로운 혁신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와 구매 후 제품 업그레이드 니즈에 부합, 2011년 올인원 PC 시장의 커다란 이슈가 되었음.

성능 향상으로 소비자들 보급형에 주목

- 기존 데스크톱 PC와 비교, 올인원 PC의 가장 큰 약점은 성능과 사양임. 하지만 2011년 올인원 PC의 CPU 종류, 메모리 용량 및 디스플레이 크기 등의 사양이 업그레이드를 지속, 경쟁력이 강화됨에 따라 4,000위안 이하의 보급형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급증하였음.

가정용 제품이 주류, 비즈니스용 시장 성장 필요

- 2011년 가정용 올인원 PC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비즈니스용 제품을 큰 폭으로 앞섰음. 정부기관, 기업, 학교 등의 고객 입장에서 올인원 PC는 가격 대비 성능이 기존 데스크톱에 못 미치는 것이 현실. 업체들은 이 같이 막대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시장에 주력해야 할 것.

업체별 관심도 분석

Lenovo∙Apple∙HP 상위권 형성

- 2011년 중국 올인원 PC 시장에서 Lenovo는 59.5%의 관심도를 얻으며 시장을 선도, 1위를 차지하였음. 2위에 오른 Apple은 12.1%의 관심도를, HP는 8.9%의 관심도로 3위를 기록하였음.

- Dell과 Hasee(神舟, 선저우)는 0.1%의 격차에 불과한 3.3%와 3.2%의 관심도를 얻으며 4위와 5위를 차지하였음. Haier(海爾, 하이얼)과 TSINGHUA TONGFANG(淸華同方, 칭화퉁팡), Greatwall(長城, 창청), Asus와 Acer가 각각 6위에서 10위를 차지하였음.

2011년 소비자 관심도 집중 한층 더 심화, 다수 업체의 순위 상승

- 2011년 Lenovo는 2010년 대비 강세를 시현, 관심도 비율이 20% 상승하였음. Apple과 HP는 순위 변동은 없었으나 관심도 비율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음. 이 중 Apple의 관심도는 2010년 대비 7.5% 하락하였음.

- 여타 업체들 중에서 Dell과 Haier, Hasee(神舟, 선저우), TSINGHUA TONGFANG(淸華同方, 칭화퉁팡)의 순위는 모두 상승하였으며, Greatwall(長城, 창청)과 Asus, Acer는 순위권에 새롭게 진입하였음. Greatwall의 PIO제품은 적잖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음.

세분 시장별 관심도 분석

가격대

4,000위안 이하 제품 가장 선호

- 가격대별 관심도 조사에서 4,000위안 이하 보급형 제품이 가장 높은 34.9%의 관심도 비율을 차지하였음. 4,001위안~5,000위안 및 8,000위안 이상 제품도 각각 20.7%와 20.5%의 관심도를 기록하였음. 5,001위안~6,000위안 및 6,001위안~8,000위안대 올인원 PC의 관심도는 각각 12.8%와 11.1%에 달했음.

보급형 제품의 인기 대폭 상승

- 가격대별 제품의 분기별 관심도 추이를 살펴보면 4,000위안 이하 제품이 뚜렷한 상승세를 시현, 특히 4분기 관심도는 41.4%로 1분기 대비 11.6%의 상승세를 보였음. 4,001위안~5,000위안 및 8,000위안 이상 제품은 안정세를 보인 반면, 5,001위안~6,000위안 및 6,001위안~8,000위안 제품은 4분기 관심도가 모두 10% 이하로 하락하였음.

용도별 – 가정용과 비즈니스용

가정용 제품이 여전히 강세

- 2011년 중국 올인원 PC 시장에서 가정용 제품이 여전히 강세를 지속, 90.1%의 관심도를 차지하였음. 올인원 PC는 세련된 디자인과 공간 절약의 장점으로 적잖은 가정용 구매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나 다소 높은 가격대로 인해 비즈니스용 시장에서의 보급률은 저조, 2011년 비즈니스용 올인원 PC의 관심도는 9.9%에 불과하였음.

메모리 용량

4GB와 2GB 메모리 탑재 올인원 PC, 90%의 관심도 점유

- 메모리 용량별 관심도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2GB 메모리 탑재 제품과 4GB 제품을 선호, 각각 42.1%와 48.0%의 관심도를 기록, 양자의 합계 관심도는 90%에 달했음. 1GB 제품과 8GB 제품의 관심도는 각각 4.7%와 4.1%로 저조한 비율을 기록하였음.

대용량 메모리 제품의 인기 점진 상승

2011년 올인원 PC 성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4GB와 8GB 메모리 탑재 제품의 인기가 상승, 4GB 제품의 관심도는 2분기에 2GB급 제품을 제치고 시장 주류 제품으로 등극, 이후 관심도 비율도 50% 이상을 지속하였음. 반면 2GB 메모리 탑재 제품의 관심도는 1분기의 55.6%에서 4분기에는 36.7%로 하락하였음.

디스플레이 크기

21.5인치, 20인치, 23인치 제품 관심도 막상막하

- 디스플레이 크기별 관심도 조사에서 21.5인치와 20인치, 23인치 제품이 각각 28.9%, 25.3%, 24.9%의 비등한 관심도를 기록하였음. 

주요 업체 분석

분기별 관심도 추이 분석

Lenovo, Apple, HP의 관심도 안정 추이 지속

- 2011년 중국 올인원 PC 시장에서 Lenovo와 Apple, HP가 선두권을 형성, 관심도 상위권을 지속해나갔음. Lenovo는 1분기~4분기 압도적인 우위로 1위를 지속, 관심도 비율은 60.0%선에서 등락을 보였음. Apple과 HP는 큰 격차는 보이지 않았으며, Apple은 2.0%P~4.0%P의 우위로 HP를 앞섰음.

판매 모델 수량 분석

Lenovo 판매 모델 수량 100종 초과

- 중국 올인원 PC 시장에서 Lenovo의 판매 모델 수량이 가장 많은 128종을 기록하였음. HP는 29종으로 Lenovo의 1/4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었으며, Apple이 가장 적은 4종으로 집계되었음.

향후 전망

PIO 제품, 2012년에 독자적 시장 구축할 것

- PC 업계의 유명 메이커 Greatwall(長城, 창청)은 PIO 제품을 출시한 유일한 업체로서 2종의 모델만 갖고 2011년 중국 올인원 PC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음. 현재 Greatwall 이외에는 PIO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업체가 없으며 업계와 소비자들도 관망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실정. 하지만 PIO는 새롭게 떠오르는 유망 제품으로 일단 2012년 매출량이 증가세를 지속하기만 하면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조성, 많은 업체들이 동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됨.

터치 스크린 탑재∙3D 올인원 PC 등장, 주류 시장 진출에는 시일 필요해

- 2011년 Lenovo(聯想, 롄샹), Dell, HP 등 다수 브랜드들이 유저 인터페이스 강화를 위해 터치형 올인원 PC를 출시하였으며, 많은 업체들 역시 3D 기술을 올인원 PC에 접목시켰으나 기술과 성능에 있어 아직 개선이 필요한 단계. 이들 제품은 2012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나 주류 시장에 진출하기에는 아직 시일이 필요한 것으로 예측됨.

평균 가격 하락세, 중저가 시장 급성장

- 성숙한 기술과 안정된 성능의 기존 데스크톱 PC와 비교해 올인원 PC는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실정. 2012년에는 전체 올인원 PC 제품의 평균 가격이 한층 더 하락하고 다수 업체들이 4,000위안 이하 보급형 제품 시장에 매진,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됨.

출처: KIET 해외산업정보

자료출처: zdc.zol.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