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코틀랜드 정부는 미래 디지털시대를 대비한 인프라구조 액션플랜 발표를 통해 2020년까지 스코틀전역에 구축될 연구 및 산업 네트워크에대한 계획을 공표하였다. 본 계획은 네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기갑별 특정목표를 설정하여 추진된다.
프로그램 1은 첫번째 단계로 2015년까지 스코틀랜드 내 디지털 인프라구조가 구축되지 않은 곳에대한 통신인프라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한다. 즉 40-80mbps로 고속 데이터 통신망을 스코틀랜드 국토의 85-90%에 연결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12년 3월까지 전략적인 조달계획을 수립하여 2012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후, 2013년 상반기에 수행산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프로그램1과 함께 진행되는 프로그램 2는 2020년까지 지속가능한 세계적인 디지털 인프라구조 구축을 목표로한다. 이를 위해 2012년 12월까지 구체적인 플랜을 준비할 예정으로, 특히 스코틀랜드지방정부연합체(Convention of Scottish Local Authorities)와 협력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3는 `혁신적인 로컬 솔루션 구축`으로 획기적 기술이 시도될 것으로 예정되나, 아직 구체적인 방안은 공표되지 않았다. 정부는 2012년 4월까지 새사업을 대비한 착수자금을 출자하고 기업들과 함께 가능한 대안들에 대해 의논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4는 현재 기업과 개인의 디지털 활용률를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하며, 서비스에 대한 수요에 대해서도 고려될 것이다. 영국은 디지털정부를 슬로건으로 디지털참여 증진을 목표로 주요 우선액션분야를 인구통계적, 지리학적, 고객들에 입장에서 고려하여 2012년 봄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수행되기위해 스코틀랜드 정부의 자금출처는 영국에서 68.8백만파운드가 투자, 스코틀랜드79.5백만파운드, EU펀드 최대 25.5백만파운드가 함께 지원될 계획이다. 또한, 전역의 광대역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40백만파운드가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스코틀랜드 정부의 디지털 인프라구조에 대한 2020계획은 시민들의 인터넷 접근도를 높이고 가정, 회사등 움직이는 모든곳에서 사람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한다. 또한, 디지털 인프라구축을 통해 세계적인 시장경제에도 기업의 투자와 성공에 대한 기대가 높고 공공서비스 개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